GTF “3Q 사드·합병 여파탓 주춤…中 해빙모드·동계올림픽 특수 기대”

입력 2017-11-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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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텍스프리(GTF)의 올해 3분기 실적이 한·중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제) 갈등과 스팩 합병 여파로 주춤했다. 회사는 사드 우려 해소와 내년 평창동계올림픽 수혜로 회복세에 이은 본격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GTF는 지난 3분기 별도기준 연간 누적 매출은 210억 원, 영업이익은 11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17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올해 스팩 합병을 통한 상장에 따른 28억 원가량의 상장비용(영업외비용)이 반영되면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GTF는 올해 성공적인 합병을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한 데다 해빙 분위기에 접어든 사드 우려 해소 속에 4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드 여파로 급감했던 환급규모가 지난 10월부터 확대되기 시작했다. 또 내년 예고된 평창올림픽의 수혜까지 겹치며 뚜렷한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GTF 관계자는 "한중관계 해빙모드에 발맞춰 연말까지 명동 내 주요가맹점들과 쿠폰 할인,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며 "가맹점의 상품 판매 증가 및 시내환급 이용률 증가를 통해 본격적인 성장확대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내년 2월 개최를 앞둔 평창동계올림픽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숙박요금 부가가치세 환급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4분기 이후 충분한 실적 상승을 기대케 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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