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3분기 영업손실 6억8206만원…전년 比 63.1% ↑

입력 2017-11-1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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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합동지주를 흡수합병한 대성산업의 첫 성적표가 나왔다.

대성산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6억8206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1%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27억7771만 원으로 13.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66억9430만 원으로 893.6% 늘었다.

대성산업의 부채비율은 2017년 2분기 1만 6960%에서 올 3분기 135%로 개선됐다. 또한, 당기순손실도 7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대성산업 관계자는 이번 3분기 실적에 대해 “올해 재무구조개선 약정 막바지 이행을 통해 부채비율을 상당 수준으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며 “또한 지난 8월 대성합동지주를 흡수합병함으로써 자본잠식 이유도 완전히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대성산업은 적자사업부인 건설 사업부를 지난 4월 말일자로 분리해 불확실성을 제거했으며, 그룹의 핵심 사업부인 석유사업부도 임차 사업장을 확대하는 등 외형 확대를 꾀하고 있다.

대성산업 관계자는 “오랜 세월 인고의 시간을 보낸 대성의 임직원과 주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탄탄했던 2007년 분할 전 대성산업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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