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관세정책 수립시 민간협의 강화

입력 2008-02-14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심사행정 발전 민관협의회' 발족... 15일 1차 회의 개최

관세청이 기업친화적이고 경영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관세청은 14일 "오는 15일 '심사행정 발전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구성하고, 서울세관 대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사행정 발전 민관협의회'는 민간부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기업친화적이고 현장감 있는 관세행정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고, 관세사·변호사·회계사 등 전문가들과 '아름다운 관세행정 파트너' 지정 업체들로 구성됐다.

관세청은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올해 심사정책국 업무계획과 달라지는 관세심사제도에 대해 설명한다"며 "또한 기업심사, 세금납부제도, FTA 관세행정 등 관세심사 행정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 업무계획에 반영하고 정책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협의회 회원 전용전화를 설치해 회원들과의 상시적인 의사소통 창구로 유지할 계획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회원 전용전화 설치 등을 통해 언제나 제도개선을 요청하거나 애로사항을 건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법령ㆍ고시 개정, 제도수립시 민간부문 의견을 수렴하는 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40,000
    • +1.15%
    • 이더리움
    • 4,398,000
    • +3.46%
    • 비트코인 캐시
    • 891,500
    • +11.23%
    • 리플
    • 2,779
    • -0.5%
    • 솔라나
    • 186,000
    • +0.98%
    • 에이다
    • 545
    • +0.55%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4
    • +2.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00
    • +2.39%
    • 체인링크
    • 18,490
    • +1.32%
    • 샌드박스
    • 17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