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홈쇼핑 송출 수수료 정체 국면…목표가 7700원↓ - NH투자증권

입력 2017-11-0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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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7일 CJ헬로비전에 대해 홈쇼핑 송출 수수료 정체가 수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투자의견 ‘홀드(Hold)’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7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헬로비전의 3분기 매출액은 2782억 원, 영업이익은 185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0.7%, 22.1% 감소했다”며 “당사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 195억 원 및 시장 컨센서스 194억 원을 소폭 하회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TV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6% 감소한 959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디지털 CATV매출이 전분기 대비 1.1% 상승한 835억 원”이라며 “디지털 CATV ARPU(가입자당평균매출액)가 전분기 대비 80원 상승한 1만57원을 기록하면서 매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또 “CJ헬로비전은 2016년 SK텔레콤과의 합병 무산 이후 올해 사업 정상화에 주력했다. 2016년 4분기 이후 CATV 가입자가 순증세로 전환했고, 디지털 CATV 가입자의 비중이 증가되면서 회복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그는 “하지만 서비스 매출 성장이 아직 더디고, 수익성 높은 홈쇼핑 송출 수수료가 정체 국면에 진입했다. 프로그램 사용료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성장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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