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구 우리은행장, 채용비리 책임 사퇴 (상보)

입력 2017-11-02 14: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광구 우리은행장.(사진제공=우리은행)
▲이광구 우리은행장.(사진제공=우리은행)

이광구 우리은행 행장이 최근 국정감사에서 우리은행 신입행원 채용 논란과 관련해 사임의사를 밝혔다.

이광구 행장은 2일 전체 임직원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2016년 신입행원 채용 논란과 관련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먼저 우리은행 경영의 최고책임자로서 국민과 고객님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도의적 책임을 지고 긴급 이사회에서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신속히 후임 은행장 선임 절차를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이사회와 행장추천위원회는 가까운 시일 내에 후임 은행장 선임과 절차에 대해 논의 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사내이사로 오정식 상근감사위원을 제외하고 사내이사와 대표이사는 이광구 은행장이 유일해 상법 제386조에 따라 사임 의사 표시를 한 대표이사는 후임 대표이사가 취임할 때까지 그 권리의무가 있어 당분간 이광구 은행장은 불가피하게 법적으로 정해진 역할은 계속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기후동행카드' 150만장 팔렸는데..."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11: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90,000
    • -0.12%
    • 이더리움
    • 5,324,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653,000
    • -1.58%
    • 리플
    • 729
    • -0.82%
    • 솔라나
    • 234,000
    • +0.34%
    • 에이다
    • 636
    • -0.78%
    • 이오스
    • 1,122
    • -1.92%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0.17%
    • 체인링크
    • 25,340
    • -0.39%
    • 샌드박스
    • 622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