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학생들의 프로그래밍 인식 바꿨죠”

입력 2017-11-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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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4개월 여정 막 내려

▲넥슨은 지난해부터 청소년 코딩 교육에 대한 지원의 일환으로 NYPC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넥슨
▲넥슨은 지난해부터 청소년 코딩 교육에 대한 지원의 일환으로 NYPC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넥슨
국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코딩 등의 프로그래밍을 배우려고 게임업체인 넥슨을 찾고 있다.

넥슨은 7월부터 진행한 ‘제2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이하 NYPC)’가 4개월간의 여정 끝에 막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넥슨이 지난해부터 개최해온 NYPC는 코딩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파와 체험의 장 마련 등 교육지원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코딩이 교과목이 아닌 놀이도구라는 점을 강조하는 등 올바른 코딩인식 전파에 노력하는 점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7월 예선 참가 신청을 시작으로 8월 NYPC 토크 콘서트, 온라인 예선을 거쳤다. 토크 콘서트에는 약 2500명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이 중 300명을 선발했다.

올해 NYPC 대회 온라인 예선에는 총 4500명 이상이 신청해 성황을 이뤘다. 이는 지난해 1회 대회 2500명 참가의 약 2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총 78명은 지난달 28일 본선대회를 진행했다. 경기과학고등학교 김현수 학생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대상)을, 영덕초등학교 변무길 어린이와 경기과학고등학교 윤교준 학생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금상)을 받았다. 충주미덕중학교 이온조 학생은 고등학생들을 제치고 넥슨 대표이사상(동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김현수 학생은 “NYPC는 국내외 다른 코딩대회나 플랫폼에서 접할 수 없는 참신한 문제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끈다”며 “NYPC를 위해서는 특정 유형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코딩을 즐기고 모든 경우의 수를 폭넓게 생각하는 사고 습관을 기르는 것이 대회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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