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목표가 13만 원↑ - 케이프투자증권

입력 2017-11-0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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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은 1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3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증가세가 지속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진영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6985억 원, 영업이익은 651억 원으로 시장 예측을 크게 상회했다”며 “매출이 18.9%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영업이익은 132.5 늘어나 시장 기대의 2배를 달성한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분석했다.

이익개선의 일등 공신은 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의 흑자전환과 현대비나신조선의 실적 개선으로, 이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 연구원은 “수주잔고는 4분기부터 증가국면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2018년 실적 역시 금융부문 이탈을 제외하면 증가세 전환이 기대된다”라고 내다봤다.

현대미포조선은 3개 자회사의 지분을 처분했지만, 여전히 872억 원 상당의 현대중공업과 하이투자증권 잔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실적 서프라이즈와 탄탄한 재무구조, 지분매각 이벤트 가능성까지 무엇 하나 빠질 게 없는 우수한 종목”이라며 “PBR(주가순자산비율) 1.0배를 부여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여건임에도 확연한 저평가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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