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6777억 원 3자배정 유증 실시…SK㈜ 지분율 10%p 하락

입력 2017-10-31 1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 E&S가 선제적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6777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번 유상증자에서 SK E&S는 최대주주인 SK㈜가 아닌 미래에셋대우의 특수목적회사(SPC)에서 자금을 끌어들이며 약 10%의 지분을 넘겼다.

SK E&S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6777억7530만 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방안을 결의했다. 새로 발행되는 보통주는 464만199주이며, 3자배정 대상자는 엠디프라임제1차, 엠디프라임제2차다.

SK E&S는 선제적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제3자배정 증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가 LNG, 전력, 집단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사업을 하다보니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가 높아 이를 낮추라는 권고를 신용평가사에서 많이 받아왔다”며 “이에 부채비율을 낮추고자 유상증자를 실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K E&S의 올해 반기 기준 부채비율은 166.37%로 통상 양호하다고 평가받는 기준인 100%를 훌쩍 넘고 있으며, 총 차입금 규모 역시 3조8000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SK E&S는 재무구조 개선이 지연되고 있고 배당 및 개발사업 투자 부담이 있다는 이유로 지난 6월말 신용등급(AA+) 전망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된 바 있다.

이번 SK E&S의 자금 조달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SK㈜가 아닌 엠디프라임제일차, 엠디프라임제이차다. 엠디프라임제일차, 엠디프라임제이차로 미래에셋대우가 설립한 SPC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SK㈜는 SK E&S의 지분율은 기존 100%에서 90%로 줄어든다.

#SK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산업 발굴하고 성장에 투자⋯5대 금융지주 생산적 금융 본격화 [2026 금융대전]
  • 코스피, 사상 첫 ‘9천피’ 돌파…반도체의 힘[꿈의 9000피 시대]
  • 美 FOMC 매파적 동결…주요국 기조 전환 속 한은 금리 인상 '초읽기'
  • 증시 호황에 연금저축 연간 수익률 10.6%…적립금 200조 육박
  •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하루 새 60% 손실 가능…투자 유의해야”
  • 인천서 발견된 사람 다리…요양병원 측 “병원 배출 추정”
  •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 2차전 돌입⋯노사 팽팽한 평행선
  • 맞벌이가구 615만 '역대 최대'…'有자녀 맞벌이'는 60% 첫 돌파
  • 오늘의 상승종목

  • 06.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48,000
    • -0.54%
    • 이더리움
    • 2,638,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316,100
    • -1.65%
    • 리플
    • 1,778
    • -1.11%
    • 솔라나
    • 108,700
    • -0.09%
    • 에이다
    • 252
    • -1.18%
    • 트론
    • 485
    • +0.83%
    • 스텔라루멘
    • 367
    • +1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90
    • -1.08%
    • 체인링크
    • 12,130
    • -1.38%
    • 샌드박스
    • 78.13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