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널엔터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보여줘…4분기 수익성 더욱 확대”

입력 2017-10-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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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영업손실 발생 등으로 실적개선에 어려움을 겪었던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하 씨그널엔터)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영업이익 달성에 성공했다. 회사는 그동안 진행되었던 기업체질개선 작업이 결실을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씨그널엔터는 올해 3분기 매출액 33억6800만 원, 영업이익 4억3700만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7.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5.9% 증가했다.

씨그널엔터는 4분기에도 수익성이 뛰어난 드라마와 공연 매출 확대, 이익 증가로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 초 KBS 2TV ‘추리의 여왕’에서 통통 튀는 한국판 셜록 '설옥'으로 분해 유쾌함과 긴장감을 보여주었던 최강희 주연의 한여름 밤의 추억의 수익 인식이 지속될 것이며 국내최고의 티켓파워를 보유한 아티스트의 공연 기획을 추진하고 있어 공연 사업을 통한 추가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티켓파워를 보유한 아티스트 공연의 경우 티켓판매 매출뿐만 아니라 광고 및 협찬 등의 매출원가가 없는 추가 수익이 발생해 수익성 극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씨그널엔터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최대주주의 지분 확대로 경영권 안정과 책임경영의지를 보여주었다”며 “3분기 호실적으로 기업펀더맨탈 변화를 보여주었고, 4분기에도 수익성이 뛰어난 공연사업 등이 예정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시장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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