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부진한 中 업황 기계부문 부진 지속 – 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7-10-1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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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현대위아에 대해 “부진한 중국 업황과 기계부문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보유(Hold)'와 목표주가 7만 원을 유지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1조8700억 원, 42% 감소한 373억 원을 기록해 현재 시장 컨센서스인 465억 원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대기아차의 중국 법인 출고가 전년비 -27%, -40%의 감소세를 보여 지난 분기와 마찬가지로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현대위아의 회복이 더딘 이유로 이익의 핵심인 산동엔진법인에서 △누우엔진의 중국 OE으로의 공급지연과 타기종 혼류생산 지연 △기존 알파, 베타엔진의 수요 감소 때문에 당분간 엔진법인의 가동률이 50%를 넘기기 힘든 것을 꼽았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는 현재 1.6ℓ 이하 차종에만 구매세 인하를 적용시키고 있는데 2018년에 들어서도 엔진 다운사이징 트렌드상 여전히 소형 엔진 위주로만 세제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어 현대위아의 중국 포트폴리오 재편이 시급한 상태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기계부문의 경우 그는 “전반적인 공작기계 업황의 턴어라운드가 지연되고 있어 동사 기계사업의 BEP수준이 가능한 매출영역인 약 3000억 원 수준 기록 확인을 위해서는 역시 중장기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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