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이승우 결장' 헬라스 베로나, 베네벤토 칼초에 1-0 '시즌 첫 승'…팬들 '답답'한 이유는?

입력 2017-10-1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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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헬라스 베로나 및 이승우 트위터)
(출처=헬라스 베로나 및 이승우 트위터)

이승우가 벤치를 지킨 가운데 그의 소속 팀 헬라스 베로나가 베네벤토 칼초를 1-0으로 이겼다.

베로나는 17일(한국시간) 스타디오 마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17-2018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8라운드 베네벤토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베로나와 베네벤토는 모두 승격팀으로 이날 경기에 임하는 각오가 남달랐다. 양 팀 다 첫 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

수적 우세를 점한 베로나가 리드를 잡으며 승리를 챙겼다. 전반 36분 베네벤토 수비수 루카 안테이가 퇴장당했고 베로나는 이를 활용해 공격권을 잡았다. 후반 29분 호물루가 다니엘레 베르데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해 마침내 득점에 성공했다.

팀이 첫 승을 신고한 가운데 이승우는 이번에도 벤치에 머물렀다. 교체 타이밍에서 파비오 페치아 감독은 이승우가 아닌 모이스 킨과 베르데를 투입한 것. 지난 라운드 토리노전에서는 팀 주축 멤버들이 컨디션 난조를 보이자 이른 시각 두 명의 교체 기회를 모두 소진해 이승우는 다음 경기를 기약하게 됐다. 하지만 이날도 이승우의 출전은 불발됐다.

베로나는 1승 3무 4패를 기록하며 리그 19위에서 16위로 뛰어올랐다. 베네벤토는 8경기 연속 패하며 리그 전패를 기록하게 됐다.

축구 팬들은 이승우의 결장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팬들은 "결장은 아쉽지만 또 기회가 올 것", "데뷔전 보니 이승우 잘 하던데", "기회가 주어져야 포텐이 터질텐데", "경기를 뛰어봐야 평가를 받든지 할텐데", "팀이 하필 강등권이어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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