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서울 ADEX 2017' 참가…종합방산업체 역량 뽐낸다

입력 2017-10-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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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DEX 2017'에 참가한 한화그룹의 전시장(사진제공=한화그룹)
▲'서울 ADEX 2017'에 참가한 한화그룹의 전시장(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 방산계열사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Seoul ADEX 2017)’에서 종합 방산업체로서의 역량을 자랑한다.

한화그룹은 이달 17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진행되는 ‘서울 ADEX 2017’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ADEX 2017’은 전 세계 32개국 386개 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방산전시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한화, 한화테크윈,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한화지상방산 등 방산계열사가 총 출동하는 한과그룹은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1600㎡의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서 한화그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한국형 3축 체계 관련 기술(킬체인·미사일방어체계·대량응징보복체계)과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형 3축 체계의 탐지 능력을 책임지는 한화시스템의 위성용 영상 레이다(SAR)와 신형 탄도형 유도무기 체계인 전술지대지 유도무기가 공개된다. 또한 2013년 독자 개발한 230mm급 다련장 천무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는 기동·화력·정밀타격·방산전자·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솔루션도 선보인다. 한화디펜스는 디지털 전장환경에 대비해 화력과 생존성을 대폭 향상시킨 K21 보병전투장갑차와 30mm 자주대공포 비호에 유도탄을 장착해 무인기, 헬기 등에 대한 단거리 대공방어 능력을 대폭 향상시킨 비호복합을 전시한다.

탄두ㆍ신관, 추진기관, 항법장치, 유도조종시스템 등 유도무기 핵심 분야에 대한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한화그룹은 표적탄인 K-BATS, 천검 등의 정밀유도무기체계도 공개한다. 방산전자 분야에서는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KF-X)와 치누크 헬기(CH-47) 성능개량 관련 핵심 전자장비 등도 공개한다.

특히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흐름에 맞춘 제품도 공개할 방침이다. 국방로봇존(한화지상방산)에서는 차륜형 전투로봇(STAR LH1), 다목적 무인차량, 폭발물 제거 로봇 등을 실물 전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미래 전장 환경에서의 복합적인 전투체계에 대비해 인공지능, 자율주행 기술 등이 접목된 국방로봇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그룹 방산전략본부장 및 한화테크윈 신현우 대표이사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종합방산기업이 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 세계 방산 시장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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