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보수통합 추진위 공식화… 이철우·홍문표·김성태 임명

입력 2017-10-13 16: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앞줄 왼쪽 세번째)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국민공감전략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10.13 [자유한국당 제공=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앞줄 왼쪽 세번째)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국민공감전략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10.13 [자유한국당 제공=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은 13일 보수통합 추진위원회(통추위) 위원으로 이철우 최고위원과 홍문표 사무총장, 김성태 의원 등 3명을 임명했다.

앞서 이 최고의원은 지난달 27일과 이번 달 11일 바른정당 통합파 3선 의원들과 모임을 연달아 주도한 바 있다. 홍 사무총장은 한국당 홍준표 대표로부터 보수통합과 관련된 전반사항을 조율하는 임무를 할당 받았다.

비공식 조직이었던 통추위가 정식 출범함에 따라, 향후 한국당은 당 차원에서 통합논의를 관리하고 이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홍 대표도 보수통합을 서두르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행사에서 “우리 당이 이제 복원되고, 보수대통합을 곧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구체제와 단절하는 작업은 보수대통합과 맞물려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국당은 바른정당 ‘11·13 전당대회’ 이전에 통합을 끝내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하고 당 안팎으로 지원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368,000
    • -2.04%
    • 이더리움
    • 4,499,000
    • -4.92%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5.9%
    • 리플
    • 726
    • -2.55%
    • 솔라나
    • 194,000
    • -4.76%
    • 에이다
    • 648
    • -3.86%
    • 이오스
    • 1,122
    • -3.36%
    • 트론
    • 170
    • -1.73%
    • 스텔라루멘
    • 158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50
    • -4.58%
    • 체인링크
    • 19,940
    • -1.63%
    • 샌드박스
    • 624
    • -5.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