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분기 기대치 밑돈 실적 불구 사업경쟁력 확인 - IBK투자증권

입력 2017-10-11 0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투자증권은 11일 LG전자에 대해 3분기 잠정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일부 사업부들의 경쟁력이 실적을 통해 검증됐다며 목표주가 11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전자가 밝힌 3분기 잠정 기준 연결 매출액은 15조2279억 원, 영업이익은 5161억 원이다. 매출액은 이전 전망보다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망 대비 감소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LG이노텍 제외시 4760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이전 전망에 비해 감소한 규모”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변화를 보인 사업부는 MC사업부인데 이는 1회성 비용 발생이 주요 원인으로 본다”며 “이를 제외하더라도 이전 전망에 비해 적자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H&A와 HE사업부는 영업이익률이 이전 전망에 비해서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며 “제품 믹스와 원가 절감 노력 등의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주가에 대해서는 “최근 낮아진 주가는 해외 자동차 부품회사 인수 뉴스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서 추가적인 하락 위험은 크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08,000
    • +2.9%
    • 이더리움
    • 5,190,000
    • +20.25%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5.19%
    • 리플
    • 747
    • +4.62%
    • 솔라나
    • 243,300
    • -1.86%
    • 에이다
    • 683
    • +5.24%
    • 이오스
    • 1,189
    • +8.09%
    • 트론
    • 170
    • +0.59%
    • 스텔라루멘
    • 155
    • +4.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4.5%
    • 체인링크
    • 22,870
    • +0.53%
    • 샌드박스
    • 635
    • +5.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