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누적 6188만명 이동 ‘사상 최대’…교통사고 30% 감소

입력 2017-10-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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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연휴에 11일 동안 누적으로 6188만 명이 이동했지만 1일 평균 교통사고 인명피해는 지난해 추석보다 약 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추석 당일 고속도로 교통량은 588만대로 전년대비 9.9%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대중교통 수송력 증대, 고속도로 등 용량 증대,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상습 지ㆍ정체 구간 특별관리 등에 따라 귀성 교통량은 분산돼 대체로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다만,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와 나들이 차량 증가 등으로 추석 당일 및 다음날의 경우에는 정체가 심화됐다.

또 시설물 안전점검ㆍ종사원 교육 등 교통안전대책 이행, 버스ㆍ열차 등에서의 교통안전 홍보 동영상 방영, 교통안전 팸플릿 배포 등 교통안전 캠페인, 암행순찰차 및 드론활용 법규위반 단속 등 범정부적 노력과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해 1일 평균 교통사고 인명피해가 크게 감소했다.

▲특별교통대책 추진결과(국토교통부)
▲특별교통대책 추진결과(국토교통부)

추석 당일 이동인원과 고속도로 교통량은 각각 역대 최대인 588만대(809만 명)였다.

추석 연휴기간에 누적 이동인원은 6188만 명(작년 3539만 명, 74.9%)으로 1일 평균 563만 명(작년 590만 명, -4.8%)이 이동했고, 추석 당일에 사상 최대인 809만 명(작년 775만 명, 4.4%)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누적 이동인원은 누적 인원을 표시한 것이다. 1명이 왕복했다면 2명으로 계산한다.

이중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47만대(작년 418만대, 6.9%)로, 추석 당일 성묘ㆍ귀경 및 나들이 차량으로 인해 역대 최대인 588만대(전년 535만대, 9.9%)를 기록했다.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톨게이트 기준)은 귀성의 경우, 서서울~목포 7시간, 서울~광주 7시간이 걸려 작년보다 각각 1시간 50분, 30분 감소했다.

반면 귀경은 목포~서서울 9시간 50분, 부산~서울 9시간 40분으로 작년보다 각각 3시간 40분, 2시간 20분 증가했다. 고속도로 최대 정체 시간은 추석 당일인 10월 4일 오후 4시였다.

해외에서 연휴를 보낸 출국자 수는 전년대비 116.5% 증가한 131만3000여 명으로 추석 연휴기간에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인천공항의 입ㆍ출국자 수는 9월 29일부터 10월 9일 동안 총 206만 명, 1일 평균 18만8000명(작년 16만1000명, 16.5%)을 기록했다.

작년 추석 연휴 기간 대비 1일 평균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606명으로 지난해보다 29.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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