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英 파운드, 3거래일 만에 강세…터키 리라 하락

입력 2017-10-10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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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9일(현지시간) 영국 파운드 가치가 강세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오후 4시58분 기준 전일 대비 0.59% 상승한 1.3143달러를 나타냈다. 유로·파운드 환율은 0.53% 떨어진 0.8934파운드에 거래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9% 오른 1.1741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0.03% 오른 112.68엔을, 유로·엔 환율은 0.11% 상승한 132.31엔을 나타냈다.

최근 정치적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던 영국 파운드화 가치는 이날 반등했다. 테리사 메이 총리를 둘러싼 단기적 낙관론이 형성된 영향이다. 메이 총리는 전날 선데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의원들이 자신의 리더십에 의문을 제기한 것에 대해 “이런 도전을 피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달러 대비 터키 리라 가치는 미국과의 외교적 갈등으로 하락했다. 달러·리라 환율은 전일 대비 0.10% 상승한 3.7023리라를 나타냈다. 달러·리라 환율은 장중 8개월 내 최고치인 3.8352리라까지 오르기도 했다. 미국은 8일 터키 당국의 터키 주재 미 총영사관 직원 체포와 관련, 비이민 비자 발급을 중단했다. 이에 터키도 똑같은 조치를 내리며 맞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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