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잠든 사이에' 기대감, IHQ·SBS 주가도 '후끈'

입력 2017-09-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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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제작발표회(사진=고아라 기자)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제작발표회(사진=고아라 기자)

IHQ, SBS 등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관련주들이 코스피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후 3시 8분 기준 IHQ 주식은 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9.33%(175원) 상승한 것. SBS도 2.32%(550원) 오른 2만4300원을 기록 중이다.

IHQ는 27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제작사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이종석, 수지가 주연으로 출연하고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을 쓴 박혜련 작가가 집필을 맡아 방영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첫 방송부터 꿈으로 미래를 예지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면서 호평 받았고, 1회 7.2%, 2회 9.4%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다시 만난 세계'가 기록한 6.1%, 6.7%보다 상승한 것. 동시간대 시청률 1위 MBC '병원선'을 턱밑까지 추격했다는 평가다.

드라마 흥행과 함께 광고 판매 수익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IHQ와 SBS의 주가가 동반 상승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또 IHQ는 27일 미국 현지에서 첫 방송된 리메이크 버전 '굿닥터'를 28일부터 한국에서 방송하는 AXN채널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굿닥터'가 미국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고, 한국 인기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만큼 AXN의 채널 인지도 상승과 광고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AXN 측 관계자는 "미국에서는 지상파에서 방송이 됐고, 한국과는 상황이 다르지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한니발' 등 이전에 서비스한 미국 드라마처럼 미국과 방영시간을 최대한 좁혀 한국 팬들이 즐길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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