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오전] 일본 배당락일·지표 관망에 혼조세…일본 0.42%↓·중국 0.03%↑

입력 2017-09-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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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가 27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2% 하락한 2만245.03을, 토픽스지수는 0.68% 내린 1661.39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3% 상승한 3344.65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80% 오른 1만339.50을,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12% 높은 3216.16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7590.01로, 0.27% 상승했다.

시장을 이끌만한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이번 주 후반 나오는 주요 경제지표를 기다리며 관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미국은 한국시간으로 28일 오후 9시 30분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블룸버그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확정치가 3.0%로, 한 달 전 나온 수정치와 같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 다음 날에는 개인소비지출(PCE)가 개인소득, PCE 물가지수 등이 발표된다. 특히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요 물가 판단 자료로 쓰는 PCE 물가지수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8월 PCE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1.5% 각각 올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연준 물가 목표인 2%에 미달하는 것이다.

일본증시는 토픽스 종목 중 절반 이상이 배당락일을 맞으면서 하락하고 있다.

야마모토 신이치 오카산증권 선임 투자전략가는 “주가가 배당락일 하락 압력에 놓이게 될 것”이라며 “다만 엔화 약세와 정치 안정에 대한 기대가 증시를 지탱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전날 12월 기준금리 인상을 사실상 기정사실화하면서 달러화에 매수세가 유입돼 엔화 가치는 하락하고 있다.

이스즈자동차는 JP모건체이스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에 주가가 3.2% 급락하고 있다.

중국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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