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공주 1구간 6차로 확장 개통

입력 2017-09-26 14: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1년까지 2ㆍ3구간 순차적 개통…행복도시~공주 통행시간 절반 감축

▲이원재 행복청장이 26일 행복도시~공주 1구간 도로확장공사 개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원재 행복청장이 26일 행복도시~공주 1구간 도로확장공사 개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행복도시와 공주시를 연결하는 국도 1호선 6.3km 구간이 6차로로 확장돼 26일 개통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공주 1구간 도로확장공사’ 개통식을 이날 오전 10시30분에 개최하고 오후 4시부터 도로를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추석 명절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당초보다 3개월 앞당겨 개통했다.

국도 1호선 세종시 장군면 봉안리∼공주시 송선동 송선교차로 구간(6.3km)을 4차로에서 6차로(폭 31∼35m)로 확장하는 도로공사로 1136억 원이 투입됐다.

공주 연결도로 개통에 따라 통행시간은 3분(9→6분)으로 단축되고 물류비 절감 등 편익 규모는 향후 30년 동안 약 1100억 원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 2021년까지 2구간(3.1km) 및 3구간(1.0km)이 순차적으로 개통되면 행복도시~공주 간 통행시간이 절반 이상(30→12분)으로 감축될 전망이다.

행복청은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와 백제 세계문화유산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특산물 유통과 행사가 활성화돼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이번 행복도시~공주 1구간 연결도로의 개통으로 총 18개 노선, 총 연장 118km의 행복도시 광역도로망 중 67km를 완료하게 됐다”며 "향후 행복도시 광역도로망을 차질 없이 완성해 행복도시가 국가교통 거점이자 충청권 상생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의 중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0: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722,000
    • -1.24%
    • 이더리움
    • 4,193,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840,000
    • +3%
    • 리플
    • 2,644
    • -4.58%
    • 솔라나
    • 175,200
    • -4.83%
    • 에이다
    • 516
    • -5.32%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07
    • -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440
    • -2.34%
    • 체인링크
    • 17,680
    • -2.96%
    • 샌드박스
    • 164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