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일만에 귀국한 조양호 회장...경찰 출석 등 부담스런 일정

입력 2017-09-18 1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진그룹 '오너가 리스크' 잊을만 하면 터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 6월 미국으로 떠난지 86일만에 귀국했다. 한국에서의 첫 행보는 경찰청 특수수사과 출석이다. 국회 국정감사 증인 출석 여부와 사정기관의 조사 일정 등도 이후 결정될 예정이다.

올해 대한항공에 취임한 조원태 사장의 첫 경영 평가와 평창 동계올림픽이라는 대외 행보를 앞두고 있는 한진그룹 입장에서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는 상황들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양호 회장이 19일 오전 서대문 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다"며 "적극적으로 경찰 조사에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출석을 끝내면 국회 출석여부가 결정된다. 국회는 10월 12일부터 2017년 국정감사를 시작한다. 정무위는 일감몰아주기와 관련, 조양호 회장과 아들 조원태 사장을 증인 후보 명단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증인 명단이 조율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실제 출석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한다.

앞서 한진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와 일감몰아주기 관련해 기 싸움을 벌였다. 공정위가 지난해 대한항공이 계열사 싸이버스카이 및 유니컨버스와의 내부거래를 통해 조 회장 일가에게 부당한 이익을 제공했다며 14억3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대한항공 등은 이에 반발해 공정위를 상대로 과징금 부과처분 및 시정명령 등의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조원태 사장은 2017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승진해 대한항공을 이끌고 있다. 올해 실적은 조 사장의 경영 성적표인 셈이다. 조 사장은 15일 열린 대한항공회의소 관광산업위원회 위원장 취임식에서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대표이사
노삼석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3.13] 감사보고서제출
[2026.03.09] 주주총회소집결의

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3.13] [기재정정]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
[2026.03.12]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李대통령 "중동상황 장기화 전제"…전쟁 추경·車5부제 등 대응 지시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입주 카운트다운…청사진 넘어 ‘공급 가시화’ 시작 [3기 신도시, 공급의 시간①]
  • ‘AI 인프라 핵심’ 光 인터커넥트 뜬다…삼성·SK가 주목하는 이유
  • 전 연령층 사로잡은 스파오, 인기 캐릭터 컬래버로 지속 성장 이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②]
  • 단독 李 ‘불공정 행위 엄단’ 기조에…공정위 의무고발 급증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14: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425,000
    • +1.04%
    • 이더리움
    • 3,406,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0.72%
    • 리플
    • 2,247
    • +3.69%
    • 솔라나
    • 138,200
    • +0.73%
    • 에이다
    • 419
    • +0.72%
    • 트론
    • 437
    • -0.23%
    • 스텔라루멘
    • 257
    • +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90
    • +1.68%
    • 체인링크
    • 14,380
    • +1.05%
    • 샌드박스
    • 129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