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4년간 소득 500만원 늘 때 서울 아파트값은 9000만원 올라…“등골 빠지네∼”

입력 2017-09-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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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소득 상승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은 5억9670만 원을 기록했다. 2012년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이 5억780만 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4년 새 9000만여 원(17.5%)이 올랐다.

반면 서울 지역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2012년 4855만 원에서 지난해 5357만 원으로 500만여 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처럼 지난해 기준 서울 지역 가구 연평균 소득 대비 아파트 평균 가격은 11.1배였다. 서울에서 아파트에 살려면 11년치 소득을 한 푼도 안 쓰고 고스란히 모아야 한다는 뜻이다.

네티즌은 “서민들만 등골 빠지네”, “집값이 좀 내려가야 진짜 서민들도 내 집 마련 좀 할 텐데”, “지방엔 아파트가 텅텅 비는데. 지방 사람들 죄다 서울, 수도권에 모이는 거 안 막으면 답이 없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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