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은행, 운용자산 600조 국민연금 주거래은행 각축전

입력 2017-09-13 2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대 시중 은행이 운용자산 규모 600조 원인 국민연금공단의 주거래은행 자리를 두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의 주거래은행 선정을 위한 입찰 마감일인 이날 KB국민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이 일제히 제안서를 제출했다.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되면 자금 결제 입출금·국고납입·일일 예치금 관리 등 기금 운용에 관한 업무와 보험료 수납·연금지급, 법인카드 관리, 임직원 급여 지급 등 업무를 담당하며 이를 통해 수수료 수입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계약 기간은 내년 3월부터 2021년 3월까지 3년간이며 이후 1년 단위 평가를 거쳐 최대 5년(2회 연장)까지 주거래은행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현재 주거래은행은 신한은행이 2007년부터 10년째 담당하고 있다.

금융권은 국민연금 자산 규모가 커짐에 따라 은행 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5년 전 신한은행이 주거래은행 자리를 수성했을 당시 국민연금의 자산 규모가 380조 원 수준이었으나 올해 6월 말 기준 운용자산(기금적립금)은 597조8000억 원에 달하며 2020년에는 847조 원에 이를 것으로 국민연금은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국민연금은 국내 주식·국내 채권·국내 대체투자·사무관리 등 4개 분야의 수탁은행 선정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국민·신한·KEB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이 경합 중이며 이달 하순 우선협상대상자가 발표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방남과 묘한 분위기
  • 애는 엄마가 집에서 봐야 한다고요?…18년 만에 바뀐 인식 [데이터클립]
  • 금리·자재비에 눌린 건설株…코스피 오를 때 대우ㆍGS건설 15% ‘역주행’
  • "최악 아냐"...삼성 총파업에도 주가 계속 오르는 이유
  • 스타벅스글로벌도 탱크데이 논란에 “진심으로 사과…책임 규명·조사 착수”
  • 대형주 부진에 코스피 3.2% 내린 7271에 마감⋯외인 7조 순매도
  • [환율마감] 원·달러 1510원 육박 한달보름만 최고, 안전선호+외인 코스피 투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991,000
    • +0.19%
    • 이더리움
    • 3,144,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566,500
    • +2.81%
    • 리플
    • 2,042
    • -0.34%
    • 솔라나
    • 125,700
    • +0.48%
    • 에이다
    • 372
    • +0.81%
    • 트론
    • 530
    • +0%
    • 스텔라루멘
    • 216
    • -0.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00
    • +0.05%
    • 체인링크
    • 14,170
    • +1%
    • 샌드박스
    • 10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