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3Q 이익성장 제한적…목표가 하향 – NH투자증권

입력 2017-09-1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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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3일 한국콜마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 플러스 성장으로 회복하나, 그 폭은 다소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1886억 원, 4.4% 늘어난 162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보다는 나아지지만 그 폭은 다소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국내 제약 부문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국내 화장품 전방 산업 부진에 따른 부정적 영향과 글로벌 브랜드로의 수출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중국 현지 사업은 내년 하반기 신공장 본격 가동까지 시간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분기에 11%로 낮아진 북경 법인의 매출 성장률도 단기에 크게 회복되기 쉽지 않아 보인다”며 “고객 커버리지를 베이징에서 상하이 지역으로 확대하면서, 당분간 평균 납품단가 하락과 비용 부담 증가 불가피하며, 강소성 신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내년 7월까지는 이런 현상 반복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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