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라젠, 간암에 이어 신장암·대장암 펙사벡 가치 주목 강세

입력 2017-09-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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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이 개발 중인 바이러스 항암제 펙사벡이 간암에 이어 신장암, 대장암까지 병용요법을 통한 적응증을 확대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다.

11일 오전 9시 13분 신라젠은 전 거래일 대비 9.65% 오른 4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라젠은 지난 5월 리제네론(최대주주 사노피)의 PD-1저해제 REGN2810과 신장암 환자 대상 병용요법의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며 “REGN2810은 현재 편평상피암 임상 2상 단계에 있는 물질로 내년 1분기 FDA 허가신청을 예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신라젠의 트랜스진은 ESMO(유럽암학회)에서 펙사벡 병용요법 임상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 연구원은 “신라젠의 유럽 파트너사인 트랜스진은 11일 'ESMO 2017'에서 펙사벡과 세포독성항암제 병용요법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현재 이 조합으로 연조직육종과 HER2-negative 유방암 환자 대상 임상 2상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라젠은 간암 환자 대상 글로벌 3상을 위해 200명을 모집 중이다. 더불어 리제네론의 면역항암제 REGN2810이 신라젠의 펙사벡과 병용요법으로 신장암 임상 1/2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어 펙사벡 간암 3상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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