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전기전자 업종 외국인 비중 51.2%

입력 2017-09-1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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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시총비중 상위업종(9월 6일 기준)(한국거래소)
▲코스피 외국인 시총비중 상위업종(9월 6일 기준)(한국거래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속한 국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의 시가총액 절반은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전기전자업종의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51.2%로 집계됐다.

전기전자 외에 외국인 비중이 높은 업종은 통신업(44.8%), 운수장비(37.5%), 철강금속(37.0%), 화학(35.5%), 금융업(33.5%), 서비스업(32.9%) 순이었다. 반대로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 비중이 낮은 업종은 종애목재(5.0%), 의료정밀(8.3%), 비금속(8.4%) 등이었다.

외국인의 보유 금액 순으로는 전기전자(235조 원), 금융업(98조 원), 화학(55조 원), 운수장비(40조 원), 서비스업(38조 원) 등이었다. 올해 들어 증감을 살펴보면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은 금융업(+64.0)이 가장 많이 증가했고 서비스업(-21.4%)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

한편 외국인이 보유한 코스피 시가총액은 560조 원으로 전체 시총(1508조 원)의 37.1%를 차지했다. 코스피의 외국인 비중이 37%를 넘어선 것은 2007년 이후 11년 만이다. 코스닥 시장의 외국인 비중은 12.1%로 2008년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였다.

두 시장의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을 합치면 587조원으로 전체의 33.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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