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릭앤리버, 국내 최초 웹툰 전문방송 ‘툰톡’ 출범

입력 2017-09-05 13: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크릭앤리버)
(사진=크릭앤리버)

크리에이터에이전시그룹 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이하 크릭앤리버)는 방송촬영 전문업체 씨팀(C-TEAM)과 손잡고 4일 네이버TV와 유튜브를 통해 국내 최초 웹툰 전문방송인 ‘툰톡’을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툰톡은 한 달에 2000편씩 쏟아지는 다양한 웹툰 중 어떤 것을 볼지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오래된 인기 작품부터 따끈따끈한 신작, 숨은 명작에 이르기까지 웹툰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방송이다. 논스톱, 하이킥 등의 시트콤을 연출한 조찬주 감독과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을 거친 이선영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한창완 세종대 만화애니매이션학과 교수가 MC를 맡아 전문성을 더하고, 드라마 ‘싸인’의 극본과 영화 ‘라이터를 켜라’ 등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1회 게스트로 직접 출연한다. 최근 연재 한달여 만에 네이버 웹툰 일 조회수 1위에 오른 하일권 작가의 스테디셀러 웹툰 ‘스퍼맨’을 소개하며 작가가 직접 말하는 ‘스퍼맨’ 작품의 캐릭터 분석, 원작배경, 집필 에피소드 등 평소 독자들이 궁금해 하던 웹툰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여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할 예정.

‘툰톡’ 영상이 공개되는 4일부터 네이버 TV에서 채널 구독하기를 누르거나 영상을 정주행 후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이디야커피 기프티콘과 하일권 작가의 사인이 담긴 단행본, 장항준 감독의 신작 ‘기억의 밤‘ 시사회 티켓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런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크릭앤리버는 방송, 영화, 광고, 웹툰 등 다양한 분야 크리에이터들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저작권 관리를 하는 크리에이터 에이전시로, 2017년 대한민국 브랜드웹툰 대상에서 대상·최고상·특별상을 휩쓸며 웹툰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최근 웹툰 원작 콘텐츠의 드라마와 영화가 연이어 성공하며 웹툰 시장은 2020년 1조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크릭앤리버 측은 “툰톡 론칭을 통해 웹툰과 독자 간의 새로운 소통창구를 마련할 것”이라며 “웹툰을 포함한 영상 콘텐츠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공 “오른다 vs 민간 “내린다”…들쑥날쑥 아파트값 통계에 시장 혼란 가중 [도돌이표 통계 논란①]
  • ‘호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식품업계...가격인상 압박 눈치만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사전청약 제도, 시행 3년 만에 폐지…공사원가 상승·부동산 경기 불황에 ‘정책 좌초’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10: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635,000
    • +1.64%
    • 이더리움
    • 4,120,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0.83%
    • 리플
    • 706
    • +0.86%
    • 솔라나
    • 206,200
    • +2.43%
    • 에이다
    • 610
    • +0%
    • 이오스
    • 1,090
    • +0.18%
    • 트론
    • 175
    • -2.23%
    • 스텔라루멘
    • 145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450
    • -0.81%
    • 체인링크
    • 18,750
    • -1.16%
    • 샌드박스
    • 57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