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글로벌 진격] NHN엔터 ‘킹스맨:골든서클’ 영화 개봉에 맞춰 게임 선보여

입력 2017-08-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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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퍼즐 RPG'

NHN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킹스맨: 골든서클’은 영화와 모바일게임 두 가지 형식으로 오픈을 앞두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기대작이다.

영화 ‘킹스맨: 골든서클’은 2015년 2월 국내에 개봉해 관객 수 600만 이상을 기록한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후속편이다. 9월 2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NHN엔터는 같은 이름의 모바일게임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NHN엔터의 100% 개발자회사인 NHN픽셀큐브는 지난 9일 영화 ‘킹스맨’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마브필름·폭스넥스트 게임즈와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마브필름은 ‘킹스맨’의 콘텐츠 제작사이고, 폭스넥스트 게임즈는 유통사인 이십세기폭스의 게임사업 담당 자회사다.

NHN픽셀큐브는 업무협약을 통해 모바일 게임 제작에 대한 ‘킹스맨’ IP를 확보하고 두 편의 ‘킹스맨’ 영화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은 9월 영화의 개봉 시기에 맞춰 전 세계에 출시할 계획이다.

킹스맨:골든서클 모바일게임은 실시간 액션 퍼즐 역할수행게임(RPG) 장르다. 혼자 게임을 하는 싱글모드는 물론 실시간으로 플레이 가능한 PvP(Player vs. Player) 모드까지 다양한 게임플레이 모드를 지원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NHN픽셀큐브는 국내에서 ‘프렌즈팝’, 일본과 동남아 지역에서는 ‘라인팝’ 시리즈를 히트시킨 퍼즐게임 전문 게임개발사다. 2015년 8월 25일 출시한 프렌즈팝은 출시 후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롱런하는 퍼즐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라인팝은 2012년 11월 출시 당시 하루 만에 300만 다운로드, 12일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일본과 동남아시아 이용자 공략에 성공한 바 있다. 2014년 출시한 ‘라인팝2’ 역시 현재까지 일본 캐주얼 장르 게임 매출 상위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NHN픽셀큐브는 이같은 개발력과 노하우가 응집된 퍼즐 장르 게임을 통해 전세계 유저들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NHN엔터 관계자는 “영화‘킹스맨’의 액션과 감동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킹스맨’은 첫 작품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IP인 만큼 게임으로도 한국은 물론 글로벌 팬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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