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엔고에 약보합 마감…닛케이, 0.01%↓

입력 2017-08-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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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28일(현지시간)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01% 하락한 1만9449.90으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2% 오른 1600.12로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엔화 강세 여파에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21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3% 하락한 109.11엔을 나타냈다. 지난 주말 열린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주최 연례 경제 심포지엄인 잭슨홀 미팅에서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총재와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시장의 기대와 달리 이렇다 할 통화정책 관련 시그널을 내놓지 않았다. 반면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 영향으로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여기에 북한이 지난 26일 오전 단거리 미사일 3발을 발사해 다시 역내 지정학적 위기를 고조시킨 것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미우라 유타카 미즈호증권 수석 기술 애널리스트는 “엔화 가치가 상승압력에 취약한 상황에서 일본증시가 매수보다는 매도됐다”고 말했다.

특징 종목으로 이날 은행주 약세가 두드러졌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은 1.01% 하락했고 미쓰이미스미토모 파이낸셜그룹은 0.69% 떨어졌다.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은 0.16%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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