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O 구매대행업계,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 맞손…상생협약 합의

입력 2017-08-28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반성장위원회는 MRO구매대행업계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 간 상생협약체결 합의를 21일 이끌어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RO(소모성자재) 구매대행업 상생협약에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은 신규 영업 범위를 상출제한기업 및 매출액 3000억 원 이상 기업에 두는 것으로 결정됐다. 또 중견기업은 상출제한기업과 달리 모기업으로부터 확정적으로 보장되는 물량이 없는 특수성을 고려해 연간 매출액 200억 원 이내에서 신규 영업을 일부 허용하는 내용으로 체결됐다.

동반위는 2011년부터 ‘MRO 가이드라인’을 운영해 상출제한기업 소속 MRO대기업인 서브원, 엔투비, KT커머스, 행복나래를 대상으로 중소 MRO 유통업체 보호를 위해 이해관계자인 대·중소기업 및 전문가 간담회 등을 58회 개최하는 등 노력해왔다. 또 해당 가이드라인이 2014년 말에 만료됨에 따라 이를 상생협약으로 전환하고 시장지배력이 있는 중견기업까지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힘썼다.

아이마켓코리아(IMK), 코리아이플랫폼(KeP) 등 중견기업은 상출제한기업과의 형평성 및 소비자 선택권 제한 등을 이유로 합의에 난색을 표해오다 이번에 상생협약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충영 동반위 위원장은 “이번 상생협약은 기존 MRO 가이드라인 대상이던 상출제한기업 뿐 아니라, 시장지배력이 있는 아이마켓코리아, 코리아이플랫폼 등 주요 중견기업까지 자율적으로 참여한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동반위는 앞으로 매년 MRO 시장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중소․소상공인 공급자에 대한 불공정 거래 행위(과도한 단가인하, 일방적 거래단절 등)를 근절할 계획이다. 또 매분기 개최되는 MRO 상생협의회를 통해 MRO 구매대행업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상생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탁금 규제 첫날…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대금 4분의 1로
  • 햄토리ㆍ밤으깡 난리더니⋯요즘 유행, '로블록스'에 다 있다 [솔드아웃]
  • 태풍 '돌핀' 경로 어디로…제주 향한 '이 태풍'과 닮았다? [이슈크래커]
  • 49억에 산 주식이 하루 만에 13억 ‘껑충’⋯SK하이닉스 상한가에 웃은 최태원
  • 한달새 주담대 3조원↑⋯가계대출 증가세 견인
  • 강원,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증가율 전국 1위 [데이터클립]
  • 한화오션, KDDX 본계약…전전기·스마트함정 기술 집약 [종합]
  • 삼전닉스 20% 솟구쳤다⋯코스피, 장 초반 14% 폭등해 6300선 위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7.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515,000
    • -1.34%
    • 이더리움
    • 2,681,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303,000
    • -1.62%
    • 리플
    • 1,530
    • -0.46%
    • 솔라나
    • 105,000
    • -0.76%
    • 에이다
    • 244
    • +1.24%
    • 트론
    • 470
    • +0.21%
    • 스텔라루멘
    • 248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50
    • +1.74%
    • 체인링크
    • 11,810
    • -1.17%
    • 샌드박스
    • 62.11
    • +5.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