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테크, 적자지속 FPCB사업 철수…‘선택과 집중’으로 수익성 강화

입력 2017-08-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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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테크가 지속적으로 적자를 이어온 FPCB(연성인쇄회로기판) 사업을 철수하며, 수익성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

잉크테크는 지난 7월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85억 원 규모의 잉크테크 평택사업장 일부 부지 매각과 함께 FPCB 사업 철수를 준비해왔다며 FPCB사업 철수와 인적 구조조정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잉크테크는 FPCB사업이 회사 손익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판단, FPCB 사업을 철수하고 컬러잉크, 산업용장비 및 소재사업에 집중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평택사업장 일부 매각으로 3분기에 유형자산처분이익 약 48억 원이 반영될 예정이며, 이번 FPCB사업 철수로 올해 손실 축소와 내년 당기순이익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하반기 잉크젯 칼라강판, 반도체 차폐 소재, 반도체 방열 소재, 무선충전용 절연필름 등 소재분야에서 가시적 성과가 예상된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영 효율성 강화로 흑자전환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잉크테크는 이번 FPCB사업 철수 외에도 올 연말까지 평택사업장 추가매각, 자산재평가 등 추가적인 재무구조 개선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익성, 현금유동성 확보 및 부채비율 감소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잉크테크는 1992년 설립되어 사무용, 산업용 잉크와 잉크젯 장비를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잉크에 전도성을 부여한 투명전자잉크를 바탕으로 인쇄전자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첨단소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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