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실적 부진하나 가격메리트 충분-우리證

입력 2008-01-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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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8일 제일기획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해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33만5000원으로 하향하지만, 가격메리트는 충분하다고 밝혔다.

전일 제일기획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98억8500만원으로 전년대비 33.6%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5146억1000만원, 590억7800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8%, 16.1% 줄었다.

우리투자증권 박진 애널리스트는 "제일기획의 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그러나, 회사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며, 주가조정시 매수 전략이 적절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 이유로 그는 전반적으로 올해는 전년 대규모 투자에 따른 성과를 거두기 시작하는 시점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는 거다.

박 애널리스트는 구체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신규 인력의 유효성 확대에 근거한 영업레버리지 확대 및 강한 이익모멘텀 ▲ 계열사와 경쟁 관계인 신한엘지카드의 영입, 한국타이어의 해외 마케팅 물량 영입 등 인하우스 체제를 넘어선 글로벌 성장 기반의 조성 등을 꼽았다.

또한 그는 "북경올림픽과 인천도시엑스포 등 이벤트, 삼성닷컴과 같은 사업구조 강화 요인, 전년 사상 최고치였던 신규 광고주 영입규모 등이 긍정적"이며 "전년 대규모 신규 인력의 유효성이 높아지면서 판관비 증가율도 전년 19.2%에서 5.4%로 크게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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