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사장은 "과거에도 흑자전환이 있었지만 지난해에는 적어도 5~8% 이상의 성장과 함께 수십억원의 흑자실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사장은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3월에는 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될 수 있다"라며 "(퇴임을 한다면)휴식을 취하면서 사업 구상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사장은 조만간 기존 하나TV를 대폭 업그레이드 한 하나TV2.0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사장은 "하나TV2.0은 화질, 음향 등이 대폭 개선되고, 사용자가 직접 채널을 만들 수 있는 기능 등 개인화 기능을 추가했고, 이용자간 프로그램 공유 기능, VoIP(인터넷전화) 기능 등 '홈 게이트웨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