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정의용 실장 이달 초 극비리 중국방문 공식 부인

입력 2017-08-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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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한·미·중 3자 회담 제안 뒤늦게 알려져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월 6일 오전(현지시간) 베를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월 6일 오전(현지시간) 베를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독일 베를린에서 가진 한·중 정상회담에서 사드 배치문제와 관련해 한·미·중 3자 회담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최근 극비리에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청와대는 공식 부인했다.

16일 청와대는 “정상간 논의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국가안보실장의 이달 초 북경 방문 보도내용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즉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한·미·중 3자 회담 제안에 대한 사실 확인은 즉답을 피하고 정 실장의 이달 초 북경 방문은 공식 부인한 것이다.

애초 청와대는 지난달 6일 베를린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 이후 조속한 시일 내에 중국에서 후속 한·중 정상회담을 가지려고 했으나 중국 측이 별 반응을 나타내지 않아 아직 정상회담 계획을 잡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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