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오늘부터 금고간 송금수수료 700~1500원 없앤다

입력 2017-08-16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가 금고 간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송금수수료를 폐지한 데 이어 창구 송금수수료도 없앤다.

새마을금고는 16일부터 창구에서 금고 간 송금할 때 드는 수수료를 없앤다고 밝혔다. 그동안 금고 간 송금수수료는 평일, 주말 상관없이 송금액 10만 원 이하는 700원, 10만 원 초과~100만 원 이하는 900원, 100만 원 초과는 1500원이었다.

새마을금고는 지금까지 수수료 정책에 의거해, 창구에서 금고 간 송금할 시에 수수료를 부과해왔다. 이에 고객들은 창구에서 A금고 계좌에서 B금고 계좌로 송금하는 경우 송금수수료를 최대 1500원 내야했다.

그간 새마을금고는 인터넷, 모바일 뱅킹이나 ATM기기를 이용해 금고 간 송금했을 경우에는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았다. 이번 조치로 창구 송금수수료까지 면제 혜택을 보게 된다.

다만 새마을금고에서 다른 은행으로 송금하는 경우에는 현 수수료 체계가 유지된다.

새마을금고는 전국 1321개의 금고를 두고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ATM기기나 인터넷 등에선 원래 송금 수수료가 없었다”며 “이번에 창구 송금수수료까지 면제한다고 보면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0: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955,000
    • -1.09%
    • 이더리움
    • 4,203,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842,000
    • +3.31%
    • 리플
    • 2,653
    • -4.43%
    • 솔라나
    • 175,400
    • -4.98%
    • 에이다
    • 517
    • -5.14%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06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430
    • -2.38%
    • 체인링크
    • 17,730
    • -2.85%
    • 샌드박스
    • 165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