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불확실성 지속… 매각 여부 확인해야 ‘중립’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7-08-16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16일 금호타이어에 대해 “지분 매각을 진행하면서 지속적인 노이즈가 발생하고 있어 투자를 결정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단기 실적보다 채권단의 지분 매각 진행 여부와 향후 경영의 방향성이 관건”이라며 “매각 여부를 확인한 이후에는 불확실성도 사라지고 하반기 저가 원료 투입, 중국 미국 공장 가동률 개선 등 업황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금호그룹과 이견을 보인 금호 브랜드 상표권 이슈는 일단락됐으나 노조의 고용 보장과 매각을 반대하는 지역 여론 등 마찰은 지속되고 있다”며 “함부로 예측하기 힘든 불확실한 상황이 이어졌지만 결론적으로 9월 중에는 매각 일정이 종료되며, 매각 여부가 결정된 이후에는 기업 펀더멘탈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 남경공장의 축소 이전이 2분기 중 완료됐고, 미국 조지아 공장도 가동률이 개선되며 현지화가 진행 중”이라며 “외부 불확실성이 사라진 4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하며, 하반기 영업이익은 670억 원으로 상반기 적자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정일택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3] [기재정정]유상증자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2025.12.03] [기재정정]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423,000
    • -0.75%
    • 이더리움
    • 4,217,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844,500
    • +3.62%
    • 리플
    • 2,706
    • -2.56%
    • 솔라나
    • 178,300
    • -2.94%
    • 에이다
    • 526
    • -3.84%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08
    • -1.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2.43%
    • 체인링크
    • 17,850
    • -2.19%
    • 샌드박스
    • 167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