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15일 첫 내한 공연…‘셀카봉‧돗자리‧물병’ 반입 금지

입력 2017-08-1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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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사진제공=현대카드)
▲아리아나 그란데(사진제공=현대카드)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

아니라나 그란데가 15일 오후 8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내한공연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5 아리아나 그란데’를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든 종류의 가방, 핸드백, 파우치 반입이 불가하며 셀카봉, 돗자리, 물병 역시 가지고 입장 할 수 없다. 지난 5월 영국 맨체스터 공연에서 벌어진 폭탄 테러로 인해 보안이 더욱 강화된 것.

당시 테러 사고로 관객 22명이 사망하고 59명이 부상을 입을 입었으며 아니라나 그란데는 이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휴식에 들어간 바 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14일 전용기를 이용해 김포공항으로 입국한다. 애초 오후 1시 입국 예정이었지만 공항에 몰린 취재진으로 인해 아리아나 그란데 입국을 거부하고 있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에 주최 측은 “내한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것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예정된 일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무리 없이 공연을 진행할 것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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