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임원 상반기 보수]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139억8000만 원 수령

입력 2017-08-14 17:23 수정 2017-08-1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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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 상반기 139억8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삼성전자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권 부회장은 급여 9억3700만원과 상여 50억1700만 원, 1회성 특별상여 80억2600만 원 등 총 139억8000만원을 수령했다.

회사 측은 "이사회가 결의한 임원처우규정에 따라 직급, 위임업무의 성격, 위임업무 수행결과 등을 고려해 보수를 결정했다"며 "상여금은 삼성전자 대표이사로서 부품·DP 사업의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제고한 점을 감안해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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