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위안부의 날인 14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서울지역 300여 명의 중·고생들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관현악과 합창, 무용 등으로 구성된 플래시몹을 펼치고 있다. 세계 위안부의 날은 1991년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처음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로 세계 각지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이동근 기자 foto@
무려 2시간 반의 기자회견. 욕설과 비속어가 난무했지만, 그 모든 내용이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일타강사 수업'과도 같았는데요. 25일 오후 시간을 송두리째 뺏어갔던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 후폭풍이 아직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 대표는 이날 모회사 하이브가 제기한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는데요. 손에 그 어떤 종이
한해 전국 법원에서 다루는 소송사건은 600만 건이 넘습니다. 기상천외하고 경악할 사건부터 때론 안타깝고 감동적인 사연까지. '서초동MSG'에서는 소소하면서도 말랑한, 그러면서도 다소 충격적이고 황당한 사건의 뒷이야기를 이보라 변호사(정오의 법률사무소)의 자문을 받아 전해드립니다.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피의자에게 예상보다 낮은 형
한화그룹은 올해에도 지속해서 과감한 혁신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우주항공·친환경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에 나갈 계획이다. 특히 미래 기술 선점과 시장 주도를 위해 지속적인 사업 재편과 투자로 사업간 시너지 강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에 주력한다. 항공우주사업 부문에서 한화그룹은 민간이
5대 은행 연체율 2019년 수준으로↑ 가계 은행권의 가계와 기업대출 연체율이 일제히 오른 가운데 특히 건설업에서 유독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 건설업종 내 한계기업이 속출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은행들은 대규모로 쌓인 부실 채권을 상각하거나 매각하는
지난해 서울회생법원 접수 40% 급증 4년 4개월만 첫 후속 보고서 작성…본격 검토 법인파산 접수 증가율 ‘4%→65%’ 폭증 올 1분기도 35%↑…2014년 이후 최고치 대기업‧中企 가리지 않고 한계회사 속출 간회합-회합비중 반반…“매출회복 실패” “法 절차에 적극 참여해야 피해 최소화” #. 대구지방법원 파산1부는 지난달 M전자㈜에 관한 파산폐지를 공
'눈물의 여왕' 최종화는 김수현과 김지원의 백년해로로 마무리됐다. 28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16회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그간 악행을 저지른 이들이 권선징악으로 벌을 받았고, 퀸즈가 사람들은 다시 행복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현우는 교통사고를
헌법재판소가 '상속'과 관련해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결정을 내렸습니다. 고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가족이라면 유산을 나눠 가질 수 있도록 강제하는 유류분 제도가 '위헌'이라는 판단을 내린 겁니다. 헌재는 25일 민법 1112조 4호에 대해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위헌으로 결정했습니다. 현행 민법은 자녀·배우자·부모·형제자매가 상속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