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BTC, 아프가니스탄 여권 신장 도구로 떠올라

입력 2017-08-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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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여성의 경제적 독립의 수단으로 비트코인이 활용되고 있다.

로야 마붑(Roya Mahboob) 디지털 시티즌 펀드(Digital Citizen Fund)의 최고경영인(CEO)이 고향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비트코인 활용법 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비트코인닷컴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붑은 보험 및 대출 계약에 있어 여성을 상대로 한 불법적인 계약 파기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거래내역 공개가 자유롭지 않은 기존 계약의 문제점을 언급한 것이다.

마붑은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에게 블록체인 기술을 교육해 이러한 계약에 있어 벌어지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할 것이라 했다.

그는 “개발도상국에서 여성의 경제적 독립은 매우 중요하다”며 “누구도 함부로 계약을 파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마붑이 아프가니스탄 내 블록체인 기술을 담은 비트코인 사용에도 오랫동안 지지해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런 관심은 과거 마붑의 회사에 고용된 여성 대다수가 은행 계좌를 갖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시작됐다.

아프가니스탄의 가부장적인 금융 체계를 뛰어넘을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선택한 것이다.

마붑의 활동으로 아프가니스탄 내에서 여성의 비트코인 활용이 늘어났고 이로 인해 여성의 경제적 독립도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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