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15일 서울환율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7원 내린 935.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0.9원 내린 936.5원으로 출발해 오전 한때 933.8원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들어 국내 증시가 하락하면서 상승반전해 936.7원까지 고점을 형성했가 결국 935원대로 내려섰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연일 쏟아지는 미국발 뉴스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방향성을 탐색중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