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홀딩스, 자회사 BSE 사상 최대 실적에… 상반기 호실적 거둬

입력 2017-08-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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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시아홀딩스가 상반기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자회사들의 경영 효율화와 주력 자회사들의 해외향 매출 급증으로 지속적인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자신했다.

코아시아홀딩스는 2017년 상반기 누적 매출액 2004억 원, 영업이익 93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자회사 중 지분율 100%를 보유한 마이크ㆍ스피커기업 비에스이(BSE)가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

코아시아홀딩스 관계자는 “작년까지 장기간 적자 경영으로 인해 모회사의 실적 부진 요인으로 꼽혔지만 강도 높은 경영 혁신을 통해 올해 2분기 연속 흑자 경영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에스이가 생산거점을 베트남으로 이전해 원가 경쟁력이 크게 개선되고, 대만 F사에 납품하는 제품 물량이 급증한 점 등이 실적 성장의 주요인”이라며 “모회사 코아시아홀딩스의 기업 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아시아홀딩스는 대만 상장사 코아시아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코스닥 상장사 카메라 모듈 제조기업 에이치엔티, 자동차용 LED 전문기업 이츠웰, 마이크스피커 전문기업 비에스이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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