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김기덕 사건, '공대위' 회견…“힘 없는 배우들 안타까워", "말도 안되는 관행"

입력 2017-08-0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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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이 영화 ‘뫼비우스’ 촬영 당시 여배우에게 폭언ㆍ폭행을 가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비단 김기덕 감독 뿐 아니라 영화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성에 대한 압력을 끊어내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8일 ‘영화감독 김기덕 사건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기자회견을 열고 김기덕 감독 파문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여배우 A씨를 대신해 영화계, 여성계, 법조계 인사들이 참석했는데요. 이들은 “이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닌 김기덕 감독이 자신의 우월적 지위를 비열하게 현장에서 이용한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는 끝도 없이 반복돼 온 영화계의 폭력적인 노동환경이자 뿌리 깊은 인권 침해의 문제”라면서 영화계 관행을 끊어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김기덕 감독 사건과 관련해 네티즌은 “톱스타한텐 절대 저렇게 못하면서… 힘없는 배우들 진짜 안타깝다”, “예술계는 무슨 말도 안 되는 관행이 저리도 많나”, “간절한 이들의 마음을 담보로 대가도 치르지 않고 자기 이익만 취하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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