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블유케이, 공모가 5000원 확정…588.13 대 1 경쟁률 기록

입력 2017-08-08 11: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열발전설비 전문기업 이더블유케이의 공모가가 5000원에 확정됐다.

이더블유케이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총 692개 기관이 참여, 588.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4200~5000원) 최상단인 5000원에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총 공모금액은 111억 원 규모다.

상장을 주관한 신영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대다수의 기관 투자자들이 이더블유케이의 독보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와 향후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연구개발(R&D)에 집중하며 바이너리(저온) 지열발전의 핵심설비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고, 추가로 차입금 상환 및 우수인재 확보에도 쓰일 예정이다.

지난 2009년 설립한 이더블유케이는 열수기화기, 응축기 등 지열발전에 필요한 핵심설비 생산에 주력하며 지열발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신재생에너지 확대라는 세계적인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미래 성장성이 더욱 기대되는 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부태성 이더블유케이 대표는 “IPO(기업공개) 기업들의 수요예측이 집중되는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이더블유케이의 경쟁력에 관심 가져주신 모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변화하는 신재생에너지 트렌드에 맞춘 비즈니스 영역 확장에 주력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더블유케이는 9일과 10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청약을 받아 오는 2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연준, 2회 연속 금리 동결...“중동 상황 불확실”
  • 유입된 청년도 재유출…제2도시 부산도 쓰러진다 [청년 대이동]
  • ‘S공포’ 견뎌낸 반도체…‘20만 전자‧100만 닉스’ 회복 후 추진력 얻나
  • 뉴욕증시, 금리동결에 유가 급등까지 겹치며 하락 마감…나스닥 1.46%↓
  • AI 혁신의 역설…SW 기업, 사모대출 최대 리스크 부상 [그림자대출의 역습 中-①]
  • 분류기준 선명해졌다…한국 2단계 입법도 ‘자산 구분’ 힘 [증권 규제 벗은 가상자산 ①]
  • 단독 투자+교육+인프라 결합⋯지역 살리기 판이 바뀐다 [지방시대, 기업 선투자의 힘]
  • ‘K패션 대표 캐주얼’ 에잇세컨즈, 삼성패션 역량에 ‘Z세대 감도’ 더하기[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