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ㆍ임수향 결국?…남보라, 박해미 입에서 나온 이름에 '충격'

입력 2017-08-04 14:27 수정 2017-08-0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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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과 임수향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

4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50부에서는 태진(도지한 분)과 무궁화(임수향 분)가 결국 다시 결합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앞서 태진은 무궁화가 자신 몰래 도현(이창욱 분)과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는 크게 화를 냈다. 무궁화에게 해명할 기회조차 주지 않는 태진. 무궁화는 태진의 눈치를 보느라 일처리도 제대로 못해 소장에게 크게 혼났다. 하지만 태진은 "일 똑바로 하라"며 무궁화를 꾸짖고, 무궁화는 태진의 탓으로 돌렸다. 둘은 갈등을 빚고 태진은 결국 "그만 두자"고 말했다.

이에 무궁화는 힘들어한다. 체육관에 가 운동에 몰두하는 무궁화. 마침 도현이 체육관을 찾고, 무궁화가 남자 때문에 힘들어하는 것을 눈치챈다. 도현은 "살살 합시다. 쓰러지고 싶냐"며 "속 썩이는 남자 만나지 마라"고 에둘러 표현한다. 하지만 무궁화는 "속 썩여도 좋으니 만나고 싶다"고 털어놓는다.

같은 시각 상철(전인택 분)은 태진에게 "좋은 사람 있으면 놓치지 말고 꽉 잡아라"고 조언한다. 이에 태진은 곧장 집을 뛰쳐나가 무궁화네 집으로 향한다. 무궁화는 태진이 집 앞에 와있다는 걸 알고 달려 나간다. 둘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상철은 가족들 앞에서 경아(이응경 분)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선포한다. 희진(이자영 분)은 "정말 너무하시는 것 아니냐. 어떻게 이러실 수 있냐"고 소리친다. 경아는 마음이 불편해진다.

앞서 희진은 성희(박해미 분)와 만났다가 선물을 한 보따리 받았다. 값비싼 옷과 구두, 명품 가방에 지갑. 지갑에는 수표가 수두룩했다. "앞으로 잘하겠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갚겠다"는 성희의 말에 희진은 마음이 약해졌다. 이에 희진의 불만은 경아에게로 향한다.

또 희진은 성희로부터 선물 받은 옷을 입어본다. 희진은 "옷이 날개라고 사람이 달라 보이네"라며 감탄하는 중 해찬(정윤석 분)에게 들키고, 백호(김현균 분) 모르게 선물들을 숨긴다.

보라(남보라 분)는 외출하고 돌아와 성희의 방에 들러 인사한다. 하지만 성희는 가벼운 손짓만 하고 누군가와 전화를 한다. 그런데 성희의 입에서 '희진'이라는 이름이 나오자 보라는 깜짝 놀란다.

도현은 성희의 뒤를 캐기 시작한다. 도현은 재희(김재승 분)에게 "허 여사에 대해 뭐 아는 것 없냐. 슬슬 움직이는 것 같다"고 언급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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