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메르스·지카 검사시약 긴급사용 종료"

입력 2017-08-0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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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유행 방지를 위해 지난해 한시적으로 사용 승인된 메르스, 지카 바이러스 유전자검사 시약의 '긴급사용'이 4일 종료된다고 밝혔다.

앞서 질본은 지난해 8월 '감염병 확산이 예측되나 정식 허가된 진단시약이 없는 메르스와 지카바이러스 유전자검사 시약'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일정수준으로 개발된 검사시약을 평가해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긴급사용 승인 제품은 올해 6월까지 민간의료기관 21곳과 임상검사센터 12곳에서 3365건의 지카바이러스 유전자검사와 30건의 메르스 유전자검사를 실시하는 데 이용됐다.

다만 질본은 메르스 및 지카바이러스 검사시약 긴급사용이 종료되더라도 향후 메르스 및 지카바이러스 유전자검사는 허가 제품을 이용해 민간의료기관에서 검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질본 관계자는 "2016년 처음 시행된 긴급사용제도가 효과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앞으로도 이 제도를 이용해 보다 효율적이고 선제적으로 감염병 위기를 대응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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