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워치] 비트코인캐시, 5% 급락…비트코인 0.27%↑·이더리움 0.14%↑

입력 2017-08-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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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상통화 비트코인캐시 가격이 급락세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통화 시세를 종합 집계하고 있는 ‘세계코인지수(World Coin Index)’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4일 오전 10시 기준 일일 거래량으로 1위인 이더리움 가격은 전일 대비 0.27% 상승한 227.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 2위이자 시가총액 기준 1위인 비트코인 가격은 0.14% 오른 2795.3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은 유로화에 대해서는 0.05% 떨어진 2373.26유로를, 영국 파운드화 대비로는 0.37% 떨어진 2122.40파운드에 각각 거래됐다. 위안화에 대해서는 1만8801.98위안으로, 0.08% 떨어졌다.

3위 비트코인캐시는 5.16% 급락한 357.78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비트코인캐시의 시가총액은 전날 105억 달러로 팽창했으나 이날 58억9000달러로 반 토막이 났다.

4위 라이트코인은 0.09% 떨어진 42.85달러를 기록했으며 5위 이더리움클래식은 0.17% 오른 15.52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출범 하루 만에 가격이 치솟으며 시가총액 3위로 부상했으나 상황이 반전돼 급락 중이다. 유동성이 충분치 않은 것이 급락의 원인으로 꼽힌다. 앞서 대형 가상화폐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비트코인캐시를 거래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런데 이날 코인베이스는 며칠 내에 그 결정을 뒤집을 수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를 통해 밝혔다. 코인베이스의 베리 스큘러 애널리스트는 “내 생각에 며칠 내에 코인베이스 거래를 한다고 회사가 발표할 것 같다”며 “중요한 건 유동성”이라고 말했다.

앞서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일 “우리의 목표는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자산을 거래한 것”이라며 “새로운 형식의 가상화폐가 안착하려면 시간이 걸린다”고 비트코인캐시를 취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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