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뉴욕증시 고공행진에 강보합…달러·엔 110.72엔

입력 2017-08-0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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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가 사상 첫 2만2000선을 돌파하고 나서 미국 달러화 가치는 소폭 상승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3일 오후 1시 13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6% 하락한 110.72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 떨어진 1.18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3% 오른 131.15엔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애플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2만2000선을 돌파했다. 애플의 주가는 5% 가까운 급등세로 마감했고,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 심리가 개선돼 달러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다만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져 달러화 가치 상승은 제한적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합법 이민 규모를 줄이는 새 이민정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불법 이민자뿐 아니라 합법 이민의 장벽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동시에 트럼프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슬로베니아 주재 미국 대사 내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19명의 각료 중 15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시장에 재료가 될 만한 소식은 현재까지 전해지지 않았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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