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추신수, 3안타-4출루 멀티히트…김현수는 필라델피아 이적 후 첫 안타 신고

입력 2017-08-02 14: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텍사스 레인저스 인스타그램)
(출처=텍사스 레인저스 인스타그램)

'추추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한 경기에서 3안타를 몰아치는 등 맹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추신수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그롤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몸 맞는 공 1개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부터 무섭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에라스모 라미레스의 초구를 때려 유격수 쪽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추신수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또다시 우익수 쪽 안타를 생성했다.

5회 외야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 몸 맞는 공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안타를 만들어 진루했다.

이날 경기로 추신수의 타율은 0.249에서 0.255(353타수 90안타)로 상승했다.

추신수의 활약에도 텍사스는 시애틀에 7-8로 패했다.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김현수(29)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한 후 첫 안타를 2루타로 장식했다.

김현수는 같은 날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서 열린 MLB LA 에인절스와의 원정전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김현수는 상대 선발 리키 놀라스코를 상대로 우익수 쪽 2루타를 때렸다. 올 시즌 30번째 안타. 전날 필라델피아 데뷔전을 치른 김현수는 볼넷 3개를 골라내며 선구안을 과시했으나 안타를 생성하지는 못 했다.

김현수는 이후 상대 실책으로 3루까지 나아갔으나 프레디 갈비스가 내야 땅볼로 돌아서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7회말 현재 필라델피아는 LA 에인절스에 1-2로 뒤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00,000
    • -2.42%
    • 이더리움
    • 4,520,000
    • -3.69%
    • 비트코인 캐시
    • 857,000
    • +0.23%
    • 리플
    • 3,026
    • -2.36%
    • 솔라나
    • 198,100
    • -3.65%
    • 에이다
    • 616
    • -5.38%
    • 트론
    • 431
    • +0.94%
    • 스텔라루멘
    • 358
    • -4.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20
    • -2.26%
    • 체인링크
    • 20,260
    • -4.61%
    • 샌드박스
    • 211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