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美 정치적 불확실성 커져 하락…달러·엔 110.15엔

입력 2017-08-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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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가치가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져 하락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1일 오후 1시 17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42% 하락한 110.15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거의 변동이 없는 1.18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43% 오른 130.26엔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앤서니 스카라무치 백악관 공보국장이 임명된 지 열흘 만에 해임되면서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이에 달러화 매도세·엔화 매수세가 유입됐다. 스카라무치는 짧은 재임 동안 백악관 인사들과 갈등을 일으키며 불협화음을 냈다. 스카라무치의 이번 해임은 존 켈리 신임 백악관 비서실장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켈리 실장 중심으로 권력 재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오안다그룹의 스테판 이네스 아태 지역 전문가는 “투자자들은 이번 주 미국의 경제 지표 발표에 주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4일 미국의 7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발표된다.

한편 유럽연합(EU)은 7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소비자물가지수가 1.3% 상승했다고 밝혀 유로화 가치는 엔화에 대해 상승했다. 이는 전월과 같은 기록으로 시장 전망과 부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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