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28일 밤 미사일 기습 발사...24일 만에 또 도발

입력 2017-07-29 0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이 28일 밤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 지난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을 발사한 지 24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29일 “북한은 어제 오후 11시 41분경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4일 첫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을 발사, 약 39분 비행 후 일본의 배타적 경제 수역(EEZ)에 낙하했다. 앞서 외신들은 북한이 27일 한국전쟁 휴전협정체결 64주년을 맞아 성능을 강화한 ICBM을 발사할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지 1시간19분 만인 29일 오전 1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소집하고 ICBM 발사에 대한 대응 조치로 한미 연합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롯한 강력한 무력시위를 전개하라고 지시했다. 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잔여 발사대 4기를 추가 배치하도록 했다.

일본도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북한이 28일 오후 11시 42분쯤 북한 중부에서 탄도 미사일을 발사해 45분 비행한 후 동해의 일본 배타적 경제 수역(EEZ)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스가 장관은 “거듭되는 도발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 북한에 엄중하게 항의하고 가장 강한 표현으로 비난했다”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비행 시간이 과거보다 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스가 장관은 미사일 낙하 부근을 항행하는 항공기와 선박의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아베 신조 총리가 (1)정보 수집 · 분석에 전력을 다해 국민에게 신속 정확하게 정보를 제공, (2)항공기 · 선박의 안전 확인을 철저히 한다 (3)사태에 대비해 만반의 태세를 취한다 등 3가지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이란, 2주간 휴전 사실상 합의…이란 “호르무즈해협 안전 통행 가능”
  • 공공부문 차량 2부제·주차장 5부제 시행⋯대체항로 모색·탈나프타 전환
  • “연락 오면 바로 뛰어야”⋯전세 품귀에 ‘묻지마 계약’까지 [르포] [전세의 종말②]
  • “증권사보다 3배 많은 고객 묶어라”... 은행권, ‘슈퍼앱’ 전쟁 [증권이 금융을 삼킨다 下-②]
  • 코스피 1분기 영업익 '사상 최대' 전망…삼전·SK하닉 빼면 '제자리걸음'
  • 불닭이 불붙인 글로벌 경쟁...농심·오뚜기 오너가, 美수장에 전면 배치
  • 조 단위 벌어들인 제약사들, R&D는 ‘찔끔’…전쟁·약가 리스크 상존
  • 출근길 0도 ‘쌀쌀’...15도 안팎 큰 일교차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08 09: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782,000
    • +2.86%
    • 이더리움
    • 3,324,000
    • +4.27%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0.84%
    • 리플
    • 2,029
    • +1.6%
    • 솔라나
    • 125,700
    • +4.4%
    • 에이다
    • 388
    • +4.86%
    • 트론
    • 469
    • -1.68%
    • 스텔라루멘
    • 243
    • +2.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850
    • +8.18%
    • 체인링크
    • 13,720
    • +3.16%
    • 샌드박스
    • 118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